새해 첫 간담회…“민생·민심 엄중함 마음 깊이 새겨”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20일 “이제 본격적인 (문재인 정부)2기에 들어 갔다.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가 평가로 바뀐 시점에 들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먼저 “제가 작년 11월11일에 춘추관에 와서 취임인사를 드렸다. 그때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렸나 찾았더니 ‘빨리 반응하고, 폭넓게 듣고, 책임있게 결정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두달 조금 더 지났습니다만 그때 인사말씀 드렸던 대로 저희로서는 노력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연말연시 대통령 일정이나 메시지를 뒷받침하려고 노력을 했고, 저 역시 현장에서 다양한 분들을 뵈려고 노력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민심에 엄중함을 언제나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현장에서 더 소통하고 그래서 더 빨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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