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도당·중앙당 당직자 100여명 초청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오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여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다.
21일 청와대와 민주당에 따르면, 당직자들은 31일 오전 청와대 경내 관람을 한 뒤 12시쯤부터 김정숙 여사가 주재하는 오찬을 갖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당직자들이 청와대로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에 초청된 당직자들은 여성 당직자들이며, 중앙당 뿐 아니라 시도당 당직자들도 포함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 대선 때도 함께 고생했고, 지방선거도 잘 치뤘다는 격려의 자리”라며 “그 동안 한번도 공식 초청한 적이 없어 구정 명절 전에 식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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