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는 “조선반도 문제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고 말로만 외칠 때가 아니다. 외세의 비위를 맞추면서 주위 환경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북남관계는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라며 “북과 남이 조선반도 문제의 주인이라는 옳은 자세와 입장과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면 담벼락도 문으로 보이지만, 덮어놓고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손맥을 놓고 외세에 의존하려 한다면 열린 문도 담벼락처럼 보이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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