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김경수 징역 판결에 “다음 차례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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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30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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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범죄자 공천해 도지사 만들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여성연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8/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여성연대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8/뉴스1 © News1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다음 차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김 지사의 법정구속과 관련한 논평에서 “우리 법원에서 이럴때도 다 있나”며 “드루킹이 구속됐으니 김 지사도 당연히 구속돼야 한다고 초창기부터 주장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나를 허위사실로 고발하겠다던 민주당 사람들은 다 어디갔냐”며 “범죄자를 공천해 도지사를 만든 민주당이 책임져야 하며 다음 차례는 이재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원은 이날 김 지사가 드루킹의 사무실에서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을 본 것을 인정하는 등 김 지사를 드루킹의 ‘공범’으로 판단하며 업무방해죄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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