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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인터넷 보급률 0.08%…세계 최저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1 17:23
2019년 2월 1일 17시 23분
입력
2019-02-01 17:21
2019년 2월 1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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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나라는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인터넷 보급률의 국가는 북한으로 집계됐다.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SNS관리플랫폼회사 ‘훗스위트’와 ‘위아소셜’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필리핀 사람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2분 동안 인터넷을 사용,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브라질, 3위 태국, 4위 콜롬비아 등이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10위권 안에 없었다. 전 세계인들의 전체 평균 인터넷 접속 시간은 하루 6시간 42분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아이슬란드 등으로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북한은 0.08%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 인구는 43억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80% 이상인 34억8400만명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미디어 보급률은 북미와 동아시아가 가장 높았으며, 중앙아프리카가 7%로 가장 낮았다. 나라별로 보면 1위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였으며, 한국은 85%로 8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0.0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2시간 16분이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모바일 인터넷 접속 속도가 빠른 국가 9위에 올랐다. 1위는 아이슬란드였으며 노르웨이, 캐나다, 싱가포르, 카타르, 호주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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