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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용 靑 국가안보실장, 4일 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만난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2-03 18:52
2019년 2월 3일 18시 52분
입력
2019-02-03 18:51
2019년 2월 3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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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제공) © News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측과 실무협상을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4일 만난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정 실장을 만나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한다.
비건 대표는 같은 날 오전에는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난다.
비건 대표는 이르면 4일, 늦어도 5일에는 판문점에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와 실무협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는 이번 실무협상에서 2월 말 베트남 다낭 개최가 유력한 2차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합의문 문구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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