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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3당 원내대표 설 이후 첫 회동…2월 임시국회 논의할 듯
뉴스1
업데이트
2019-02-07 08:23
2019년 2월 7일 08시 23분
입력
2019-02-07 08:22
2019년 2월 7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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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입장차 첨예 대립…합의 난망
장병완 민주평화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3당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있다. © News1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11시께 국회에서 회동한다.
이번 회동은 설 민심을 청취한 직후 처음 이뤄진 여야 원내대표 간 만남이다.
이 때문에 유치원 3법·임세원법 등 국회에 계류돼 있는 민생·개혁 법안을 다룰 2월 임시국회 정상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에 실제 합의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비롯된 의혹에 대해서는 ‘특별검사제도 도입’을,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는 ‘국정조사’를,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은 ‘자진사퇴’를 국회 정상화의 전제로 내걸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한국당이 내세운 조건들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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