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탈당으로 공석 “한반도 평화 선도할 것”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8일 자당 몫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 초선 신동근 의원을 임명했다.
직전 간사였던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지난달 20일 탈당하면서 이날까지 공석이었던 민주당 몫 간사를 이어받은 것이다.
새 간사에 보임된 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당과 홍영표 원내대표의 명으로 국회 문체위 간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열어나가는 길에 문체위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평화는 교류와 협력의 바탕 위에서 쌓여진 신뢰가 토대가 된다”며 “한반도 평화의 선도 역할을 하는 문체위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후반기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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