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일국 체육상, 스위스 行…南北 단일팀 논의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12일 19시 41분


15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포함 3자 회담 예정

북한 김일국 체육상. 2018.7.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김일국 체육상. 2018.7.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이 스위스로 출발했다고 1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스위스를 방문하기 위해 12일 평양을 출발했다”라고 전했다.

김 체육상은 오는 15일로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예정된 남북과 IOC 간의 체육 회담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15일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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