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하는 황교안 전 총리가 13일 오후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태흠 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2.13/뉴스1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출마한 황교안 전 총리는 13일 “통합해서 한 마음으로 나라를 만들어 가는 자유한국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보령시 문예예술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김태흠 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제가 선봉에 서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을 만들고,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안보가 불안하다”면서 “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기 위해 한국당에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무거운 패배 의식을 버리고 하나 돼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보령=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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