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발언을 두고 비판이 쏟아졌지만 김 후보는 전혀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19일 페이스북에 "진실을 말하면 막말이 되고, 극우가 되는 세상"이라면서 "대한민국에도 의로운 젊은이가 한 명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후보 페이스북 글 전문
사려깊지 못한 언행으로 당과 대선배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 혼자 하는 전당대회가 아닌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다른 후보님들께 깊은 사죄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는 좀더 신중하고 사려깊은, 좀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혈기에 실수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다른 후보자님들께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해드립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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