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내대변인은 “행정부의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하 기관 인사, 업무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관리·감독해야 한다”며 “환경부가 공공기관장의 인사에 대해 관리·감독하는 것은 합법적인 틀 안에서 행사되는 권한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 기관장 등에 대한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청와대 인사수석실을 통해 감독하는 것 역시 너무도 정상적인 절차”라고도 했다.
권 원내대변인은 “지금 자유한국당이 공들여야 할 일은 국회정상화”라며 “본연의 업무는 방기한 채 무리한 뻥튀기와 검찰에 대한 압박을 행하는 것은 5·18과 탄핵부정 망언으로 궁지에 몰린 자유한국당의 국면전환용 정치공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