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60)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2차장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윌브램앤먼선고와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로스쿨 법무박사을 취득했다.
김 본부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을 주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내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 신임 2차장은 한미자유무역협정 등 통상 외교의 고비고비마다 특유의 뚝심과 뛰어난 협상력으로 국익을 지켜온 외교·통상 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통상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정부의 외교·통일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Δ서울(1959년생) Δ미국 윌브램앤먼선고 Δ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학사 Δ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석사 Δ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Δ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Δ외교통상부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Δ세계무역기구 상소기구 위원 Δ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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