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자유한국당 정양석,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실무 협상을 하고 7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임시국회 개회식은 7일에 열리며 개회식 후 1차 본회의에서 국회 외교통상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은 각각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과 황영철 의원이 내정됐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1∼13일 3일간 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순으로 이뤄진다.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9, 20일 대정부질문 전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19∼22일 정치·외교안보통일·경제·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4일간이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8일과 다음 달 5일 2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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