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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8일 ‘세계 여성의 날’ 공휴일…“남북 연락사무소 소장 회의 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7 11:27
2019년 3월 7일 11시 27분
입력
2019-03-07 11:25
2019년 3월 7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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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북연락사무소 소장회의가 열리지 않는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내일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이라서 공휴일”이라며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내일 연락사무소를 가지 않고 소장회의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성 남북 연락사무소도 업무를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6년 3월8일 미국의 1만 5000여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북한은 세계 여성의 날인 3월8일을 국제부녀절로 하고,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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