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개각에 “좋은 개각…친문 배제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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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8일 15시 32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News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News1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8일 “7개부처 장관 및 2개 차관급 인사를 높이 평가한다”며 “좋은 개각이다. 전문가들이다”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개 부처 장관은 정치인, 관료 및 학계 출신의 그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분들이며 시민단체, 친문 인사들의 배제가 눈에 띈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통일부 장관 김연철 후보자는 현재의 대북문제 특히 북미관계를 처리하는데 경험과 실무, 학술적 전문가다”라며 “진영 행안, 박영선 중기부 장관후보자 역시 국회의원으로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탁월한 분들이다”라고 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후보는 제가 장관 재임 시 함께 일한 경험상 부내에서 가장 능력있는 관료로 신망과 능력을 부처내에서도 정평하며 차관 퇴임 후에도 중앙대 교수, 부총장, 광주 비엔날레 대표로 역임한 최적임자다”라며 “국토교통부 최정호 장관 후보 역시 국토부 차관 전북 부지사로 능력이 검증된 분이다”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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