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는 10일 부산서 국내 최초 ‘정치박람회 개최’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9일 07시 11분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 참석…자유발언시간도 마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19.3.7/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19.3.7/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이 국내 최초로 ‘정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당 부산광역시당은 오는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 1층에서 ‘자유한국당이 바뀝니다! 이제는 축제 같은 정치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유시민정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치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처음으로 덴마크의 ‘폴케뫼데’나 스웨덴의 ‘알메달렌’ 정치축제와 같이 정치인, 시민, 당원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정치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조경태 최고위원, 한선교 사무총장, 김세연 부산 시당위원장 및 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당원협의회 및 시당 주요조직, 일반시민(전국 입양가족연대)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하도록 했다. 또 황 대표와 조 최고위원을 초청해 20~30분 정도의 강연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과 당원에게 듣는다’는 코너를 마련해 시민과 당원이 자유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 등도 가진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정치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정치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써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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