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말레이시아 공식 환영식 참석…오후 정상회담

  • 뉴시스
  • 입력 2019년 3월 13일 13시 26분


韓대통령으로 9년 만에 말레이 방문
오후, 한·말레이 회담…MOU 체결도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부터 35분까지 쿠알라룸푸르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압둘라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한국 대통령으로 9년 만에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에게 압둘라 국왕은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

압둘라 국왕 내외는 군악대의 국가 연주 속에 문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두 정상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환영식은 양국 국가 연주, 예포 21대 발사, 의장대 사열, 수행원 인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측에선 압둘라 국왕 내외,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 내외, 완 아지자 부총리, 다렐 영예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완 자이디 의전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수현 정책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윤종원 경제수석, 김의겸 대변인, 도경환 주말레이시아대사 내외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 등 공식일정에 참석한다.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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