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보수층(적절 38.4%, 부적절 53.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25.2%, 60.8%)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79.4%, 16.3%)과 광주·전라(74.2%, 21.4%), 경기·인천(73.0%, 21.1%), 서울(67.5%, 25.1%), 부산·울산·경남(57.5%, 32.8%), 대구·경북(48.4%, 34.8%)로 모든 지역에서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도 30대(79.9%, 15.1%)와 40대(73.0%, 19.1%), 50대(62.2%, 27.6%)로 대다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철저수사 지시를 적절한 조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적절 48.8%, 부적절 41.7%)에서도 ‘적절하다’는 응답이 우세한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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