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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3명 전원 사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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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15:48
2019년 3월 21일 15시 48분
입력
2019-03-21 15:46
2019년 3월 21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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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걸 "지금 심사제도, 당파적이고 중립성 결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 자유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3명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인 홍성걸·차동언·조상규 위원은 최근 한국당 원내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자문위는 윤리특위에 징계 유무와 징계 종류를 자문하는 기구로 교섭단체 추천 위원 총 8명(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이뤄진다.
홍성걸 위원은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한국당 원내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국회법상 자문위원들의 회의 내용은 비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이유는 밝힐 수 없다. 일신상의 이유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단 한국당 자문위원의 사퇴 배경을 두고 민주당 추천 자문위원인 장훈열 변호사가 5·18 유공자로 확인된 것이 일조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해 관계자 격인 장 위원이 ‘5·18 폄훼’ 발언을 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 자문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발이 있었다는 것이다.
홍 위원은 “지금의 심사제도는 너무 당파적이고 중립성이 사실상 상실돼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회의원 윤리심사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기로 바라는 취지로 사퇴했다”고 부연했다.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들은 이날 오후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사퇴 의사를 거듭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홍 위원은 “나 원내대표가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오후 3시30분께 원내대표실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리특위 민주당 간사인 권미혁 의원은 뉴시스에 “한국당 추천 위원 없이 심사를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상황을 전했다.
‘5·18 유공자로 확인된 장 변호사를 배제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윤리특위 위원과 달리 자문위원에게는 제척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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