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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北측 인원 철수했지만 남측 사무소는 계속 근무”
뉴스1
업데이트
2019-03-22 16:56
2019년 3월 22일 16시 56분
입력
2019-03-22 16:54
2019년 3월 2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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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 브리핑
7일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가 열린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2018.11.07.개성=사진공동취재단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 인원이 철수했지만 우리 측은 평소와 같이 근무할 것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22일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일단 저희는 북측 인원은 철수했지만 남북 연락사무소 취지에 맞게 남측 사무소는 계속 근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요일 출·입경은 평소와 같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천 차관은 “이제 곧 입경시간 이긴 하지만 입경을 다 마치고 나면 연락사무소 9명과 지원시설 16명 해서 내일하고 모레 이틀동안은 25명이 개성에서 근무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통일부는 “북측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북측 인원 철수 관련 입장’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통보한 후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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