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연락사무소 南 인력 9명 출경…26일 63명 개성 체류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6일 09시 19분


北 인원 출근 여부는 아직 파악 안돼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으로 출경하고 있다. © News1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겸 부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으로 출경하고 있다. © News1
통일부는 26일 9명의 인력이 추가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로 출근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연락사무소 인력 1명과 시설 관리 인원 8명이 이날 오전 개성으로 출경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 남북 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측 협조를 받아 정상적으로 개성으로 들어갔다.

통일부는 이날 개성에 체류하는 우리 측 인원은 63명이라고 설명했다.

연락사무소 북측 인원의 출근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22일 일방적으로 개성 연락사무소 인원의 철수를 통보한 뒤 사흘 만인 지난 25일 일부 인원을 복귀시켜 근무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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