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靑대변인, 16억 빌려 25억대 상가 건물 매입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8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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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인척에 11억 대출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각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 등 장관 7명, 식약처장 등 2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각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 등 장관 7명, 식약처장 등 2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2019.3.8/뉴스1 © News1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25억7000만원을 주고 상가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시환)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소재 복합건물(주택+상가)을 25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살림집이 딸린 2층 상가 건물로 김 대변인이 10억원을 은행에서, 1억원은 인척을 통해 대출받아 청와대 퇴직후 월세를 받아 살 수 있는 ‘노후대비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이날 전년도보다 1억9779만원이 증가한 총 14억103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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