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마스크 금지’ 주한미군, 1일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허용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1 18:13
2019년 4월 1일 18시 13분
입력
2019-04-01 18:11
2019년 4월 1일 18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미군, 제복 입고 마스크 못 했지만 이젠 가능
대기질지수 101 이상이면 마스크 착용 허용
색 있는 마스크도 돼…코·입도 가릴 수 있어
그동안 마스크 착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주한미군 장병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쓸 수 있게 됐다.
1일 주한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미세먼지로 대기오염 수준이 높아졌을 때, 제복을 입고 있더라도 선택적으로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규정한 주한미군사령부 정책 서신 10호(USFK Command Policy Letter 10)에 서명했다.
미 육군은 제복을 입고 있을 때 마스크를 쓸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실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꾸기도 했지만 마스크 착용은 계속 금지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주한미군 장병들은 원칙적으로 제복을 입고 마스크 사용을 할 수 없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공하는 대기질지수(AQI)가 101 이상일 때는 N-95 마스크나 KF-94 마스크 등 방역 마스크를 선택적으로 쓸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사령부는 장병들이 검은색 등 색깔이 있는 마스크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리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한국 정부와 보건 당국 등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함에 따라 주한미군 장병들도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지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성조지는 기사에서 “(한국에서)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대부분의 미군 병사들은 제복을 입을 때 선택권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네타냐후, 자국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해임 추진
“입학만 하면 200만원” 신입생 0명 위기 막은 초교 동문회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