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정치 하겠다” 입장 밝혀…향후 정치적 행보 주목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잇따른 선거 참패로 지리멸렬한 한국당을 지난해 7월부터 이끌어온 김 위원장은 2·28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 선출과 동시에 비대위원장을 내려놨다.
김 전 위원장은 5월말에서 6월초까지 로스앤젤레스 등에 머물러 휴식과 함께 책을 집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측은 “김 위원장이 미국에서 2~3 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비대위원장을 맡기 전 집필하던 책을 완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5~8일 김용태 사무총장과 함께 네팔을 다녀온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향후 행보와 관련 여러차례 “정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나선 만큼 내년 4월 총선 국면에서 당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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