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오후 6시 투표율…통영·고성 47%, 창원 성산 43%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3일 08시 13분


국회의원 선거구 2곳·기초의원 선거구 3곳 등 전체 투표율 38.9%

4·3 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42.35%로 집계됐다. 2017년 치러진 4·12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5%보다 16.85%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2곳(통영·고성, 창원 성산)과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의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17만348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돼 14.37%를 기록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두 곳의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의 보선 투표율은 44.9%로 집계됐다. 지난 2017년 4·12 국회의원 재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50.3%보다 5.4%p 낮다.

지역별로는 통영·고성과 창원 성산 투표율이 각각 47.0%와 43.2%로 나타났다. 통영·고성의 경우 고성군(49.9%)의 투표율이 통영시(45.7%)보다 높았다.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은 전체 유권자 6만9891명 중 2만856명이 참여, 투표율은 29.8%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전주시 라 19.1%, 경북 문경시 나 37.5%, 경북 문경시 라 42.2%였다.

이번 선거는 총 1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30분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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