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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3 보궐선거 당선자 윤곽 밤 10시30분께 나올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3 10:22
2019년 4월 3일 10시 22분
입력
2019-04-03 10:21
2019년 4월 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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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10.4% 기록
4·3 보궐선거 투표가 3일 오전 6시를 기해 총 1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PK(부산·경남) 민심의 선택을 받게 될 당선자는 이날 밤 10시30분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유권자 수가 적은 기초의원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율이나 접전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회의원의 경우 밤 10시30분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기초의원은 유권자 수가 적은 만큼 더 빨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국회의원 2곳(통영·고성, 창원 성산)의 투표에는 유권자 33만9675명 중 오전 10시 기준으로 3만5473명이 투표를 마쳐 10.4%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선거구별로 통영·고성이 11.1%, 창원 성산이 9.9%다.
같은 시각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은 유권자 6만9891명 중 3578명이 투표를 마쳐 5.1%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선거구별로 전북 전주시 라 3.1%, 경북 문경시 나 6.3%, 경북 문경시 라 7.8%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5만8854명이 투표를 마쳐 14.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본인의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도착한 투표 안내문이나 선관위 ‘내 투표소 찾기’ 사이트(http://si.nec.go.kr),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나, 인터넷·전자우편·문자·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당일에도 가능하다.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거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이 없다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것도 허용된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훼손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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