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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3 보궐선거 잠정투표율 48.0%…창원 성산, 통영·고성 나란히 51.2%
뉴스1
업데이트
2019-04-03 21:13
2019년 4월 3일 21시 13분
입력
2019-04-03 21:04
2019년 4월 3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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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2곳·기초의원 선거구 3곳 등 전체 투표율 48.0%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일인 3일 경남 통영시 무전동 통영초등학교 1층 과학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9.4.3/뉴스1 © News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 전체 선거구 투표율이 48.0%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구 2곳(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과 기초의원 선거구 3곳(경북 문경시 나·라선거구,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서 이날 실시된 보궐선거에는 총 40만9566명의 유권자 중 19만66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7년 4·12 재보궐선거 당시 투표율 28.6%보다 19.4%p 높은 수치다. 전국단위로 치러진 지난해 6·13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였다.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경남 창원 성산에선 총유권자 18만3934명 중 만 9만4101명이 투표해 5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통영·고성에서도 유권자 15만5741명 가운데 7만97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창원 성산과 동일하게 51.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2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평균투표율은 51.2%를 기록했다.
기초의원을 뽑는 경북 문경시나선거구에선 유권자 2만1966명 중 8902명, 라선거구는 1만5080명 가운데 6723명이 투표했다.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총 3만2845명 중 7157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4.37%였다. 이는 3일 오후 1시부터 최종 투표율에 합산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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