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한국당 정점식 당선 유력…강기윤·여영국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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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22시 45분


(통영=뉴스1) 정점식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와 부인 최영화 씨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물을 마시고 있다. 2019.4.3/뉴스1
(통영=뉴스1) 정점식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와 부인 최영화 씨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물을 마시고 있다. 2019.4.3/뉴스1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에선 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 후보가 미세하게 앞서 나가고 있다.

먼저 개표율 42.2% 상황인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3일 오후 10시 38분 현재 정점식 후보는 58.93%(1만9582표)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37.32%(1만240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3위는 3.73%(1242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다.

개표율 61.3% 상황인 창원시 성산구 선거구에선 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득표율 47.56%(2만7271표)로 앞서나가고 있다. 43.54%(2만4968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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