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News1
민주평화당은 3일 4·3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창원에서 정의당과의 단일후보가 신승했을 뿐 대패했다”고 평가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렇게 밝히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실종, 경제실패, 오만과 독선에 대한 국민의 회초리”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여당을 향해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을 살피고 실종된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정부 여당은 겸허한 마음으로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뼈를 깎는 반성을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개혁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자유한국당이 얻은 승리는 자유한국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정부 여당이 못해서 얻은 반사이익”이라며 “국민의 탄핵을 잊어버리고 반개혁을 고집한다면 다음 심판은 또다시 한국당이 될 것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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