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고성 지역구의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는 개표율 80%을 넘은 오후 11시45분 기준 3만7711표(59.19%)를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 됐다.
양문석 민주당 후보는 2만3306표(36.58%)로 2위인 상태다. 정 후보와 양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현재까지 20%p 이상 격차를 보였다.
이날 함께 치러진 기초의원 보궐선거의 개표는 선거구 3곳 모두 종료됐다. 경북 나·라 선거구는 한국당이, 전북 전주 라 선거구는 민주평화당이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오후 10시30분 기준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에서 민주평화당 최명철 당선자는 총 투표수 7157표 중 3104표(43.65%)를 획득하며 전주시의원 배지를 거머쥐었다. 2위인 김영우 민주당 후보자(2143표·30.14%)는 961표 차로 따돌렸다.
경북 문경 나 선거구에서는 서정식 한국당 당선자가 총 투표수 8900표 중 5069표(57.25%)를 얻어 당선됐다. 다음으로 신성호 무소속 후보(2258표·25.50%), 김경숙 민주당 후보(1057표·11.93%)가 뒤따랐다.
문경 라 선거구에서는 이정걸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총 투표수 6723표 가운데 62.03%(4137표)를 얻었다. 장봉춘 무소속 후보는 2532표(37.9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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