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김정은 방중 1주년 맞아 친선대표단 중국방문”

박경일 단장으로 9일 평양 떠나…기념행사 참석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소식을 20일 보도했다. (노동신문) 2018.6.20/뉴스1 © News1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중 1주년과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중국에 조중친선협회 대표단을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의 역사적인 첫 중국방문 １돌과 조중 외교관계 설정 70돌에 즈음하여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박경일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중친선협회 대표단이 9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중국에서 진행되는 북한 사진과 도서 그리고 미술전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3월 북중 정상회담을 위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