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성(52.2%), 대구·경북(59.8%)과 부산·울산·경남(55.2%), 경기·인천(54.2%), 광주·전라(48.4%), 50대(50.0%), 무당층(50.6%)과 자유한국당 지지층(47.1%), 중도층(59.5%)과 보수층(57.6%)에서도 폐지 여론이 다수이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반대로 60대 이상에서는 낙태죄 폐지 찬성(41.9%)과 반대(41.0%) 여론이 팽팽히 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730명 중 504명이 응답해 5.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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