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2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두고 “이용사의 딸이다.우리 이발사의 딸도 헌법재판관 되는 세상이 되어야 우리도 희망을 갖는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용사의 딸! 즉 ‘이발사의 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다. 전국이용사협회 회장님 전화다. ‘세탁소 딸’이 생각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제가 청문회에서 ‘이미 線(선)을 넘었다, 35억증권 남편이 보유했다 해도 국민 정서상 납득하겠나, 주식거래가 후보자 명의 약1200회 남편 약4200회 약5500회다. 워랜 버핏, 조지 소로스처럼 주식투자해 돈벌어 사회공헌하지 왜 헌법재판관 하려고 하나. 임명되면 35억 주식 매각할 용의는?’이라고 질문했던 것이 보도됐다”며 “후보자는 ‘만약 임명되면 주식 당장 매각하겠다, 임기 후 영리행위를 안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가 보유주식 전량 매각했고 남편 보유주식도 매각한다고 한다. 약속을 지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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