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운전병 오청성 씨(25)가 15일(현지 시간)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귀순이 우발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그가 미 언론과 가진 최초의 인터뷰이며 그의 얼굴 역시 최초로 공개됐다. 그는 “나에게 총을 쏜 전 동료들을 원망하지 않는다”며 “내가 그들의 상황이었다면 나도 총을 쐈을 것이다. 이건 우정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만약 붙잡혔다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총살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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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1:09:02
2017년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운전병 오청성 씨(25)가 15일(현지 시간)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귀순이 우발적이었다고 밝혔다. 우발적으로 한국에 왔어도 잘 왔다.
2019-04-17 16:07:58
우발적으로 목숨걸고 튄다는게 말여 막걸리여~ 정치적으로 공개할 수 없는 사연이 있는데 그렇게 표현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