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경수 보석 허가에…“여당이 사법부 압박한 결과”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17일 16시 34분


"국민들이 정의롭다 느낄지 의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법원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보석 청구 허가에 대해 “매우 씁쓸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17일 인천 남동구에서 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법원 결정에 가타부타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번 결정은 여당이 전부 나서서 김경수 구하기에 올인하고 사법부를 압박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과연 오늘 김 지사 보석 허가에 대해 국민들이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느끼실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고법은 17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보석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심에서 법정구속된 지 77일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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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추천 많은 댓글

  • 2019-04-17 18:48:32

    빨갱이 사법부에 무엇을 바라는지요?공산주의에 찌든 붉은사법부는 더이상 이나라 사법부가 아닙니다.이제부터 자유애국국민들은 빨갱이사법부 제거,재판거부,재판불인정 에 나서야 합니다.그리고 저들을 모조리 가족과 함께 저들의 나라,이북으로 강제추방해야 합니다.오직 혁명뿐입니다.

  • 2019-04-17 23:06:52

    박대통령 탄핵에 찬성표 던진 놈들 나라 돌아 가는꼴 잘 보이냐. 에라이 도라이 같은 놈들.

  • 2019-04-18 13:11:59

    피고가 법정에 출두할 때 수갑을 안채우는 것 나도 찬성한다. 그러나 힘있는넘만 수갑 안채우고(예컨데 김경수등) 힘없고 불상한 사람에게만 수갑 채우는 건 문재앙 발명품인가? 게다가 누가 봐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건 드루킹 수괴 를 보석 허가 했다는 거다. 공정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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