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서 부족 통합을 강조했던 투르크메니스탄 민족시인 막툼굴리 프라기를 언급하며 “투르크메니스탄의 통합과 단합을 실현해낸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님과 국민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인종과 언어, 문화, 어른을 공경하는 풍습과 높은 교육열 등 비슷한 점이 많다”며 “오랜 인연이 양국의 협력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했다.
아시가바트=문병기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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