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20일 오후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김 전 의원은 1996년 목포에서 제15대 국민회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새천년민주당, 민주당 의원으로 3선을 지냈다. 사진은 94년 63빌딩에서 열린 아태평화재단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김대중도서관 제공) 2019.4.20/뉴스1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20일 오후 사망했다. 향년71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김 전 의원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 전 의원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5시4분쯤 사망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 전 의원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고있었는데,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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