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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4%…지난주 比 4%p 하락
뉴스1
업데이트
2019-04-26 10:22
2019년 4월 26일 10시 22분
입력
2019-04-26 10:22
2019년 4월 26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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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잘못하고 있다’ 47%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현지시각) 대통령궁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4.22/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하며 3주 만에 긍·부정률이 역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7%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9%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9%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1%,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률 24%, 부정률 52%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8%·35%, 30대 57%·37%, 40대 51%·41%, 50대 39%·54%, 60대이상 29%·60%다. 갤럽은 이번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대에서 하락 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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