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마이어 호주 해군 소장이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에 임명됐다. 주한 호주대사관은 30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마이어 소장을 유엔사 부사령관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며 “호주가 한국, 미국 및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군이 유엔사 부사령관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고, 미군이 아닌 장군의 임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전임자인 웨인 에어 캐나다군 중장은 유엔사가 창설된 1950년 이래 미국이 아닌 국가의 장군으로는 최초로 유엔사 부사령관에 임명된 바 있다.
마이어 소장은 호주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전략사령부 참모장, 동티모르 다국적군 사령관 등 전략 및 작전 분야에 걸쳐 두루 보직을 수행했다.
손효주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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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20:04:35
뭉개놈을 이적행위자로 유엔군은 체포해야합니다 긴급 체포해서 유무죄여부는 국민투표로 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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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20:04:35
뭉개놈을 이적행위자로 유엔군은 체포해야합니다 긴급 체포해서 유무죄여부는 국민투표로 해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