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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비건 대표, 9~10일 방한…한반도 상황 평가·공조협의”
뉴스1
업데이트
2019-05-07 14:46
2019년 5월 7일 14시 46분
입력
2019-05-07 14:46
2019년 5월 7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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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이/뉴스1 © News1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9∼10일 방한해 한미워킹그룹 회의를 연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비건 대표는 5월 9일 목요일에서 10일 금요일간 방한해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은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비건 대표의 일정과 관련해 대북 식량 지원 의제가 다뤄지느냐는 질문에 “워킹그룹을 공동 주재할 예정이다”며 “양측 간 다양한 현안, 그 다음에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포괄적인, 폭넓은 협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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