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나경원 “文대통령 덕에 北 미사일 장사 쏠쏠”
뉴스1
업데이트
2019-05-10 09:38
2019년 5월 10일 09시 38분
입력
2019-05-10 09:38
2019년 5월 10일 09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北 본색 드러내…정부 ‘플랜B’ 강구해야”
“文대통령 제안 여야정협의체는 구색맞추기용”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북핵외교안보특위 연석회의에서 윤상현 외통위원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19.5.10/뉴스1 © News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덕에 북한의 미사일 장사가 쏠쏠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북핵외교안보특위 연석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기존 전통적 안보정책의 기본 틀인 한미동맹을 무시하고 감상적 민족주의 기치 하에 추진해 온 모든 정책이 사실상 벽에 부딪힌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하노이 회담에서 미국의 강경 노선을 확인한 김정은은 본색을 드러냈다”며 “김정은의 새 길은 자력갱생, 북·중·러 삼각관계 복원, 대미대남 대화 기피, 핵경제 병진노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며 “김정은도 이런 좌파 정부의 특성을 간파하고 미국이 선보상 후 비핵화라는 북한의 전략을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신년사부터 새로운 길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이 본색을 드러낸 마당에 우리가 정책을 유지하다가는 우리 정부는 고립무원의 상태로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안보 위기로 내몰 수 있다. 한국 정부는 플랜B(비)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방송 대담에 대해서는 “본인은 좌파도 아니고 독재도 아니라고 했지만, 왜 좌파 정책에 골몰하고 좌파라고 떳떳하게 말 못하는가”라며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업 규제와 감시 모두 좌파 정책”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 가동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여야정 협의체는 범 여권 여야정 협의체고, 범 여권 합의체다. 구색 맞추기, 생색내기용 협의체는 안 된다”며 “행정부·입법부가 의견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협의체 가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합참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 없어”
제주에 ‘초속 25m’ 태풍급 강풍…신호등 꺾이고 축제 취소
9개월 우주 미아 귀환시킬 스페이스X 마침내 발사 성공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