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단이 13일 아침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기 원내대표단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공정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9명의 원내부대표를 임명하면서 4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이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춘숙·박찬대 원내대변인, 김영호 원내부대표를 선임한 바 있다.
이 원내대표는 현충원 참배와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오전 중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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