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정원장-양정철 만남’에 “국내정치 개입은 과도한 해석”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28일 16시 09분


“사적 만남으로 알아…국정원 국내정치 개입 금지 원칙은 변함 없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민주연구원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19.5.28/뉴스1 © News1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민주연구원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19.5.28/뉴스1 © News1
청와대는 28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의 만찬 회동 논란에 대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그렇게(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 해석하는 것이 오히려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만남이 국정원의 정치개입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언급과는 무관한 것이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한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확하게 그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알 수 없고, 저도 기사를 통해서 그 당시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남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사적인 만남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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