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최 앞두고 특전사 대테러 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일 23시 02분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최를 앞두고 30일 광주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육군 특전사 대테러부대가 선수단 탑승버스 납치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유리창을 폭파한뒤 침투하여 선수단을 구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세계수영대회는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0여 명이 참가하며, 경영·다이빙·하이다이빙·아티스틱 수영·오픈워터 수영·수구 등 6종목에서 76개 경기가 진행되어 금메달 186개를 놓고 승부를 벌인다. 대회기간은 2019.7.12.~8.18 까지 열린다.

광주=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특전사 대테러부대는 선수단 탑승 버스 탈취에 인질로 붙잡힌 선수단을 구출하기 위해 버스 창문에 창문 폭파용 폭약을 설치하여 유리창을 폭파한 뒤 사다리를 이용하여 차내로 진입하여 테러범을 제압한뒤 선수단을 호위하여 버스를 빠져나오고 있다.








연이어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광주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특전사 황금박쥐 대테러팀이 UH - 60 헬기를 이용하여 테러범들을 포위하기 위해 페스트 로프로 신속하게 경기장으로 투입되고 있다.

광주=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세계수영대회#육군 특전사 대테러부대#테러상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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