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6월9일~16일)을 떠나기 전인 7일 여야 5당 대표들과의 회동과 동시에 자유한국당과의 단독회담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께서 순방을 떠나시기 전 국회를 정상화, 개원하고 닫힌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차원(의 의지가 있다)”며 “지난주 금요일(5월31일) 자유한국당 측에 7일 5당 당대표 회동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의 일대일 회동을 동시에 추진하자는 제안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 같은 제안을 수용해줄 것을 언급했다.
강 수석은 정치권에서 문 대통령과 4당 대표간 회동도 거론됐었다는 것과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4당 대표만 만나는 것은 3당 원내대표 협상 등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만큼 지켜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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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2:20:41
어짜피 헌국당놈들 나와 봐짜 딴지걸고 발목잡을꺼 헌국당놈들 뻰찌하고 나머니 4당으로만하세요~헌국당놈들 쌍판데기만봐도 열불나니까 안보게 하는게 나을듣
2019-06-04 15:40:07
망해가는 문재인은 뭐하러 만나나? 유럽여행이나 잘 다녀와.
2019-06-04 12:07:13
퐝교안이가 단독회담 고집이유가 뭘까? 문재안 정권의 정제석유, 석탄 서해 대북밀송 문제라도 따지거나 돌직구 날릴 용가도 없어보이네. 기껏해야 소주성폐지나 안사쇄신 등 상투적안 요구 수준에 그치고 폼만 잡으려는 의도. 황씨가 아닌 신원식 장군이 보수의 유일한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