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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김정은, 軍공연 군인가족과 기념사진…사흘 연속 공개활동
뉴스1
업데이트
2019-06-05 08:13
2019년 6월 5일 08시 13분
입력
2019-06-05 08:12
2019년 6월 5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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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리영길, 노광철 등 군 지도부 수행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제공=노동신문) /2019.5.10©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군 예술공연에 참여한 군인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사흘 연속으로 공개 행보를 지속했다.
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6월 4일 인민무력성에서 조선인민군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셨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자신을 보고 환호하는 군인가족들에게 “고결한 인생관과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 혁명적인 문화를 창조하며 아름다운 삶을 수놓아가고 있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에게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군 예술공연에 참여한 군인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사흘 연속으로 공개 행보를 지속했다. © 뉴스1
이어 “군인가족예술 소조원들이 앞으로도 군인들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의 방선초소들을 금성철벽으로 다지고, 당정책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진군가로 온 사회에 혁명적인 투쟁기풍, 약동하는 생활에 숨결을 더해준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빛내어 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사진 촬영에는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군 지도부가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2일 부인 리설주 및 고위 간부들과 함께 이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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