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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北 병원 지어주려다 포기’ 보도에 “전혀 사실무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07 11:53
2019년 6월 7일 11시 53분
입력
2019-06-07 11:53
2019년 6월 7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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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된 적도 없어…사실과 다른 내용 보도 유감"
통일부는 7일 지난해 정부가 북한에 병원을 지어주려고 했다가 포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모 매체에서 ‘북한에 병원 지어주려다 포기했다’는 보도 내용은 정부 차원에서 검토된 적도, 논의된 바도 없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정부가 지난해 9월 평양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병원 설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대북제재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자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배 안에 병원을 지어 북한으로 보내는 방안까지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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