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희호 여사의 삶, 그 자체로 민주주의의 역사”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14일 10시 16분


“국민 행복, 나라 평화위해 마음 모으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9.6.11/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19.6.11/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평화를 위해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추모식 추모사에서 “이희호 여사님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라며 “여사님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 여성 인권의 길이 열려왔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일평생 오롯이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의 길을 걸으셨던 이희호 여사님의 영전에 깊이 머리 숙여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황 대표는 “마지막으로 남기신 여사님의 말씀이 국민 모두의 마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 그 뜻 깊이 새기겠다”며 “이제 나라 걱정 내려놓으시고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소서”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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