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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천막 철거→“탄압”VS“불법”→다시 설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5 15:06
2019년 6월 25일 15시 06분
입력
2019-06-25 14:53
2019년 6월 25일 14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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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용역업체 직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의 농성 천막을 철거하려 하자 당원들이 바닥에 드러누워 저항하고 있다. 2019.6.25/뉴스1 ⓒ News1
25일 오전 철거됐던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 농성 천막이 다시 설치됐다.
우리공화당의 서울광화문 농성 천막은 이날 오전 6시 35분 철거됐다가 낮 12시 40분경 다시 설치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경 우리공화당 천막·차양막 3동 및 적치물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이 과정에서 천막을 지키던 우리공화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거세게 항의해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불법 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적법절차를 무시하거나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용역업체 직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의 농성 천막을 철거하는 모습을 조원진 대표가 지켜보고 있다. 2019.6.25/뉴스1 ⓒ News1
우리공화당은 브리핑을 통해 “우리공화당은 비무장 국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헌법상 기본권까지 침해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법적 조치를 즉각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력적 강제적 행정대집행에 협력하며 우리공화당을 탄압한 경찰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며 “오늘 텐트를 두 배로 더 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우리공화당은 예고대로 낮 12시 40분경 광화문 농성 천막을 다시 설치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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